2020/12/18(금)기후 변화를 우리 몸으로 느낀다(929)

 

기후 변화를 우리 몸으로 느낀다

    오늘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문명한 나라들의 국민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다가 마침내 기후변화라는 엄청난 재앙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하늘을 흐리게 하고 맑은 공기를 오염 시키는 주범으로 꼽히던 산업계가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졌다. 산업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끝없이 방출한 이산화탄소가 이젠 확실히 우리들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

    기회가 있어 빙산을 찾아가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얼음산이 저렇게 빨리 녹아 없어질 수 있나 하던 걱정이 우리들의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도 농담으로 해면에 가까운 도시들은 바다에 잠길 우려가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일본 열도는 오늘의 상태대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었고 미국의 플로리다 해변의 평화로운 주택들도 재구실을 하기 어렵겠다는 말도 파다하였다. 남태평양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여럿 있어서 관광객들을 많이 끌어들였지만 머지않아 그 섬들은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요새 어떤 일간지에는 바닷물이 상승하여 10년 사이에 최고 3.7cm 정도 높아졌다는 보도도 있다. 우리나라 얘기다.

    지구의 운명을 쉽게 점칠 수는 없다. 그러나 예기치 않았던 기후변화가 인류의 재앙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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