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8(일) 이제야 분명히 알았다 5 (781)

 

이제야 분명히 알았다 5

     문재인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 편에 있었고, 일본으로부터 우리가 해방되는 일에도 크게 공헌했고, 6.25 사변 중에도 우리의 혈맹동지로, 분단 뒤에도 우리를 꾸준히 도운 북미합중국을 원수로 대하는 일을 중단하고 그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영원히 이어가겠다고 선언 하는 것이 지혜롭다.

     그렇게 되면 중화인민공화국은 우리에게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한 정신을 바싹 차리게 될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아름답던 시절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한국의 대통령을 초대하여 융숭하게 대접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핵무기를 제조하고 보유하는 것만이 김일성 왕국을 지킬 수 있다고 착각한 북은 가난을 무릅쓰고 핵무기 제조에 박차를 가하였고 바야흐로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바로 그 시기에 문재인의 주선으로 미국 대통령을 만나 득을 보려다 그만 신세를 망친 셈이 되었다. ‘한반도 비핵화라는 구호대로 대한민국은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지만 우리의 우방인 미국은 핵무기를 이미 갖고 있고 일본 또한 조금만 노력하면 비밀리에 핵보유국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나라이다보니 핵을 보유하고 있다는 북의 큰 무기이자 메리트는 미국 앞에서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것이다.

     그런 강대국들 틈에서 우리는 휴전선의 비무장 지대 27천만 평을 유엔에 기증하여 한반도에 유엔이 들어오는 일을 왜 문재인 대통령이 도모할 수 없단 말인가. 한국에는 머리 좋은 사람들도 많고 북의 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의 신세를 져야 할 일이 많을 수 있다. 길은 우리 앞에 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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