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7(토) 이제야 분명히 알았다 4 (780)

 

이제야 분명히 알았다 4

     손자의 병법에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술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문재인이 김정은을 도우려면 미국과도 잘 지내고 일본과도 잘 지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헌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하고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그것은 한 한국인에 있어서 가장 명예로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3년 남짓한 세월동안 내 눈에는 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것 같은 느낌밖에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의 고민을 알 듯하여 한마디 적어 본다. 이제부터라도 얼치기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짜 대통령 노릇을 한다면 크게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은 오늘 대한민국 안에서 준동하는 친북 세력을 제대로 다스리고 종북 세력에 대하여는 적당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 그런 성향의 단체나 개인은 역사의식이 마비되어 일본을 계속 적대시하고 불고대천의 원수로 간주하는데 그것은 매우 잘못된 역사관이다.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오늘의 관계를 망친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개인이나 국가는 없다. 일본은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의 가장 가까운 이웃 아닌가. 이웃과 사이가 나쁘면 처신이 매우 어렵다. 일본을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새로운 시대에 우방으로 간주하여야 한다.

     200911월에 공개된 친일인명사전은 민간단체가 만든 것인데 4776명이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 많은 숫자 때문에라도 한국인인 나 자신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그 사전은 국사편찬위원회에 넘겨져 역사가들에 의한 정당한 평가를 거쳐야 하는 거 아닌가. 사전 형식으로 편찬 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은 아직도 열려있다.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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